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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item

페트로막스 아타고(Petromax Atago) 언박싱

by 냥집사쵸루 2022. 5. 30.

캠핑을 시작하고 늘 함께했던 화로대가 있습니다. 

바로 "콜맨"의 "파이어 디스크"인데요, 밥상처럼 다리 3개만 펴서 쓰면 된다는 간단한 점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바람에 취약하고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서 재가 많이 남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주 2박 3일의 캠핑에서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불멍다운 불멍을 즐기지 못하고

결심했습니다. 

 

"화로대 끝판왕을 그냥 구매하자"

 

캠핑에 발좀 담궜다 싶은 분들은 모두다 아실만한 그 녀석

"페트로막스"의 "아타고"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초캠장터와 중고나라를 뒤지며

미개봉 신상품을 찾기 시작했고, 위례신도시에서 미개봉 중고를 판매중이네요. 

바로 연락후 약속을 잡고 위례신도시로 달려갔습니다.

 

잠시 동안의 기다림 뒤, 거래를 성사하고 쏘렝이 2열에 아타고를 실어봅니다.

자자 어서 집에가서 완전한 모습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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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했습니다. 

언박싱하는 장소는 지정되어 있죠. 상단은 개봉되어 있어서 완전한 언박싱은 아니지만

포장은 그대로입니다.

 

스티로폼을 들어내자 영롱한 빛깔의 아타고가 보입니다. 설명서에 Petromax가 눈에 띄네요

 

설명서는 대~충 읽어주고(외국어라 까막눈) 휘리릭

 

완전 거울입니다. 하지만 장작한번 넣고 불을 떼면 이 빛깔을 잃어버리겠죠

하지만 아웃도어 상품은 아웃도어일뿐 아까워하면 안됩니다.

 

자 1초만에 설치완료된다는 아타고 과연!

 

손잡이를 잡고 위로 땡기면..(측면의 공기순환 레버가 눈에 띄네요)

하나야 검수는 아빠가 할게 ㅋㅋ

 

끝났습니다. 영롱하네요 정말

 

쓰진 않을 것 같지만 구이용 그릴도 올려보았습니다. 

이번주말 캠핑에서 첫 개시를 할 것 같네요. 

이후의 중복투자란 없다!